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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7명사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강릉=임시취재본부】무장공비를 쫓고있는군·경수색대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공비7명을 사살하고 1명의 시체를 발견했다.
이로써군·경수색대는 사살 1백7명, 생포5명, 자수2명등 모두 1백14명의 공비를 소탕했다.
군·경수색대는사살한 공비로부터 기관단총7정, 수류탄10걔, 실탄1천발을 노획했다.
▲22일하오3시15분쯤 양양군서면오가리에서 육군2사단32연대 2대대 1소대(소대장유주성소위) 수색대는 공비4명을 발견, 추격 끝에 모두 사살하고 다른1명의 공비시체를발견했다.
이들 공비들은 22일 새벽3시 양양군서면백안리장찬선씨(48)짐에 침입, 쌀7되를 빼앗아 달아났다.
▲22일밤11시쯤 인제군기린면○○리에서 아군수색대가 공비2명을발견, 약20분간교전 끝에 모두사살했다.
▲23일 새벽1시 고성군간성면장심리 뒷산에 보초근무중이던 김충환일병(22)이 공비 1명울발견,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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