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24%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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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계절적 요인까지 겹친 최근의 소비수요증가 영향때문에 직물, 의류및 내구소비재중심의 상품소비량이 이례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이 공·사설시장 백화점등에서 선정한 2천9백여 소매업체의 판매고를 통해 조사한 10월중 소매액지수는 234.4(65=100)로 전월의 188.9를 24%나 상회했다.
이는 ⓛ직물, 의류및 잡류의 소매액지수가 한달동안에 41% ②전기제품, 금은보석등의 내구소비재는 15%나 늘어난데 기인한 것이다.
특히 10월부터 상품소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추석과 결혼「시즌」등의 계절적 요인 이외에도 일반의 소비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기때문인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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