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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 시합서 설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조동오특파원】우리나라의 「프로·레슬러」김일선수가 8일밤 부상한몸으로 일본「도지기껭」「우스노미아」체육관에서 「러시아」「프로레슬링·태그」선수권대회에 일본의 「요시무라」선수와 한「팀」으로 출전, 미국의 「진·버너드」선수와 「조지·웨닌」선수를 패배시켰다.
김선수는 지난1일 「센다이」시에서 자기를 기습하여 왼쪽귀 언저리에 20Cm가량의 부상을입힌 「진·버너드」선수에게 연속4번의 박치기를 퍼부어 머리를 피로물들인채 「링」밖으로 내던져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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