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로강제송환 파월사원6명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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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9일 치안국의사과는 월남에서일하다 강제송환된 국제실업주식회사 월남지사원 김진수씨등 6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치안국 조사로는 이들은 국제실업주식회사 월남지사원으로 파월되어「사이공」에있는 월남보건성산하 의무보급창 창고원 또는 운전사로 있으면서 지난 9윌 23일 의무보급창 저장과에 들어온「오레오마이신」1상자(싯가7천2백88달러)를 훔쳐 월남인에게 14만7천「피아스타」를 받고 팔아먹은 혐의를 받고있다.
지난8일에는 동저장과창고에 있던 신경통약「프레보니소론」3천1백45「달러」어치를 훔쳐 처분하려다 발각되어 27일강제송환됐다.
구속자명단은 다음과같다.
▲김진수(36·양주군진접면팔야리) ▲김시원(30·서울영등포구흑석2동27의14) ▲이재달(31·인천시부평동109) ▲도상조(28·서울영등포구구로동간이주택764) ▲최명우(28·서울동대문구보문동6가33) ▲위명수(31·인천시도림동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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