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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완화로 수출확대|콜롬보 자문위 폐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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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8일부터「워커힐」에서 열린「콜롬보·플랜」제19차 자문위원회는 25일 하오2시 제5차 각료회의에서 68연도 연차보고서를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으로 열린 각료회의 전체회의는 69연도의 특별과제로「원조정책과 수원태세의 재검토」문제를 선정하고 제20차 자문위원회를 내년9월「캐나다」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채택된 연차보고서는『역내회원국의 공업기반이 지난 수년간 현저히 확대되었으나 개발도상국의 공업생산은 주로 농업발전여하에 달려있다』고 지적,『회원국의 중요당면과제는 급증하는 인구증가율을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차보고서는 또 수출진흥을 위한 조처로 관세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출증대 방안과 대체수입을 증가시키는 방안과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8백50「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수출진흥을 위해 기술원조 증가와 수출금융 및 보험 제도의 범위확대, 공동시장 조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폐막식에는「캄보디아」를 제외한 23개 회원국대표와 9개 국제기구의「업저버」등 1백6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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