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은차관을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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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20일 내한한 「굿맨」 세계은행(IBRD)극동부국장을 맞아 1억4천6백여만불의 세계은행 및 국제개발협회(IDA) 차관사업계획을 제시하고 관계부처와 개별적으로 협의를 갖기로 했다.
「굿맨」부국장은 21일 하오 박기획원장관을 방문, 세계은행 차관사업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를 끝냈으며 22일부터는 건설·문교·농림·교통부와 농어촌개발공사·한국개발금융회사 등 관계기관과 개별협의를 마친 다음 26일 종합회의를 갖고 이한할 예정이다.
또한 「굿맨」부국장은 전남 한해지구의 전천후사업을 돕기 위해 현지를 시찰한다.
그런데 정부는 확정된 3천3백50만불 이외에 ⓛ평택·금강지구개발 2천7백25만불 ②한해대책사업7천만불 ③교육차관2천만불 ④중소기업차관2천만불 ⑤낙농개발9백만불등 1억4천6백만불의 신규차관을 「굿맨」부국장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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