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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태도보아 DPRK 내년에 재심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해설>【멕시코시티=한국신문공동취재반UPI】장IOC의원은 IOC의 결의가 북괴는 「지역」대표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백히 밝혔으며 IOC의 권위를 인정하도록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북괴는 「팀」의 공식명칭을 DPRK(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라고 사용 하도록 최종적으로 허락기전에 다시한번 심사를 받아야 할 것같다.
확인된 견해로는 69년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IOC회의에서 북괴가 「멕시코·올림픽」에서 IOC의 결의를 완전히 존중했는지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한다.
어느경우에나 한국은 전 한국영보위에 관할을 미치는 의미의 「코리아」라는 호칭을 가질것이며 「DPRK」는 한국「올림픽」위원회(KOC)가 영향력을 못미치는 한반도의 일부만을 대표한다.
이것은 한국이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시켰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북괴를 DPBK로 호칭기로한 IOC결정은 한국에는 「쇼킹」한 소식이 아닐수없다.
왜냐하면 북괴가 IOC에 노력해온 호칭변경이 작으나마 결실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번 IOC에서 북괴호칭문제가 다시 대두하게된데는 몇가지 요인이있다. ①「스포스」세계에 국제적 상황이 많은 변동을 가져왔다는 것 ②IOC의 대항단체로 불리는 NOC의 강력한 대항 ③이런 대항단체의 반발로 「브런디지」씨가 그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위해 공산측 국가를 가까이 했다는 것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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