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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량 2,800만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총규모 2천8백만섬의「69미곡연도 쌀수급계획안」을 농림부가 마련했다.
이 계획안은 ⓛ인구 및 소득증대효과를 고려하여 내년 총수요가 2천8백만섬(금년2천7백만섬)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②공급은 생산량 2천4백40만섬, 외미도입 2백79만섬을 계상, 부족량 81만섬을 고밋가정책에 의한 맥류 및 잡곡 대체로「커버」한다는 것이다.
농림부는 절미운동을 통해 내년 1년동안 2백10만섬의 쌀을 맥류 및 잡곡으로 대체하여 쌀 수급상의 공급부족량 81만섬을 충당하고 나머지는 비축미로 이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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