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관리 26업체-부채 천3백30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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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월말 현재의 산은 관리기업체는 수산개발공사를 비롯 26개 업체로 이들의 산은부채는 모두 1천3백30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4일 밝혀졌다.
산은 관리기업체의 부채내용(지보포함)은 ▲조일공업 5억8천8백만원 ▲경기화학 7억5천4l만원 ▲흥아타이어 8억7백62만원 ▲한국비료 1백60억2백만원 ▲요업센터 8억4천5백88만원 ▲한국기력 7백15억4천2백57만원 ▲한국수산개발공사 1백5억8천7백2만원 ▲삼설방직 44억7천8백63만원 ▲대전방직 28억5백3만원 ▲경북 메리야스 염색 1억l천2백4만원 ▲기아산업 14억1천1백50만원 ▲대선조선 9억6천7백71만원 ▲신진자동차 47억7천7백75만원 ▲한영공업 17억9천3백34만원 ▲한국통신기계 4억2친6만원 ▲한국기계 10억1천3백47만원 ▲대한조선 34억3친2백73만원 ▲동해실업 10억1천4백46만원 ▲원동산업 2억3천4백49만원 ▲조선수산물 3억1천9백8만원 ▲동립산업 29억9천1백17만원 ▲유창산업 1억7천1백47만원 ▲대한종합식품 27억7천4백78만원 ▲한국철강 26억9천6백82만원 ▲해운대 극동호텔 7억2천52만원 등이다.
그런데 억대 이상의 거액대출을 받고 있는 이들 26개 관리기업체는 50%이상이 상업차관기업체이다.
특히 이중 조일공업 경기화학 삼설바직 대전방직 대선조선 한국통신기계 동해실업 원동산업 조선수산물 유창산업 해운대 극동호텔 등은 산은부채가 자산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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