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수급차질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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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8월말 현재의 외환수급계획 집행실적이 약1억7천만불의 지불초과를기록, 계획상의 연간적자폭 3천5백만불을 월등히 넘어섬으로써 금후의 계획집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재무부집계 8월말집행실적은 수입6억1천1백20만불(연간계획9억7천만불의63%) 지급7억8천8백만불 (연간10억5백만불의 78.4%)로 1억7천6백80만불의 적자를 보였다.
이러한 집행실적은 계획재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있는데 재무당국은 당초계획의 테두리안에서 집행해나갈수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에 집중되는 외환수요추세로 미루어 적자폭을 최소한으로 줄일수있을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다.
8월말현재 외환수급계획집행실적은 별표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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