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선수 인기대단 한식요리사도 주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킬러(캘리포니아주) 18일AP동화】고지순화훈련에 열중하고있는 한국의「올림픽」선수들은 양식에 적응하느라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다. 또한 이곳시민들은 한국인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여 그들은 시민「센터」를 합숙훈련소로 마련해주는가하면 한국선수들에게 그들 기호에 맞는 한국음식을 제공해주기위해 한국인 요리사까지 주선하는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있다.
그러나 한국선수들은 훈련을 위해서나 몸을 위해 양식을 먹는것이 좋다고 하면서 굳이 양식만을 찾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쌀밥이나 김치대신 달걀·우유·「베이콘」·「콘」등의 경양식으로 아침식탁을 맞이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