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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여사 고아돌아보며 정원수와 장난감 기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육영수여사는 17일 상오1O시반부터 이동환대사부인과 「룸스」주한호주대사부인의 안내로 「매리미드」 아동보호소를 방문, 장난감 40개와 정원수 64그루를 기증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육여사는 아동보호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한국은 땅은 작고 인구가 많아 아직도 많은 고아가 있다. 이들에 대한 입양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육여사는 어린이의 방을 돌아보면서 서울서 일부러 만들어 온 다람쥐, 곰, 강아지등의 동물장난감을 어린이들 손에 쥐어 주면서 안아도 주고 그네를 밀어주기도 했다.
한편 근혜양은 17일 상오 비행기편으로 「멜버른」에 가서 「오스트레일리아」를 발견한 「캡틴·쿡」 기념관과 「뮤직·홀」「올림픽·스타디움」수영장등을 둘러봤다.<김준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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