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개혁은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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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프라하15일AP·로이터=본사종합】「체코」공산당 제1서기 「알렉산드르·두브체크」는14일 밤「체코」가 당면한 문제는 국민생활의 정상화 및 「모스크바」의정서의 이행, 「바르샤바」조약 5개국 군대의「체코」 영철수등이라 말하고 현 사태의 해결책은「모스크바」의정서를 이행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밤 TV 연설을 통해 또한 자유화 및 민주화 정책을 포기하는 것은「체코」의 정치적 통일을 해체시키고「모스크바」의정서의 이행을 불가능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의 포기는 있을 수 없으며 50연대「스탈린」공포시대에의 복귀는 생각 할 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체코」는「바르샤바」조약군이 침공하기 전에 반사회주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계획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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