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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미사일 배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13일로이터동화】소련은 전략 「미사일」을 작년보다 배로 증강, 이제 육상기지용 수폭탄두·대륙간「로키트」면에서 미국의 수적우위에 도전하고 있으며 중공의 핵무기개발 정치내분으로 부진해 왔다고 13일「런던」의 전략연구소에서 밝혔다.
이 연구소의 금년도 회지「군사균형」은 그간의 정보종합, 소련의 대륙간탄도탄(ICBM)의 총수는 미국이 보유한 1천54개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현재 발사할 수 있는 소련의 ICBM수는 작년의 배가되는 약8백기로서 이대로 가면 금년말까지 1천기에 이를지 모른다고 추산했다.
잠수함용 탄도「미사일」에서는 소련의 1백25기에 비해 미국은 약2백만 기를 보유, 상당한 우위에있다.
그러나 미국의「폴라리스」와 비숫한 신형 핵추진탄도「미사일」이 현재 소련해군에 배치되고있다.
한편 중공의 핵무기개발에 대해 이 연구소는 정치다툼으로 핵무기계획의 추진이 처진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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