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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첩이 백12명 스와질랜드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음바바네AFP합동】영국의 마지막 「아프리카」식민지인 「스와질랜드」가 6일 독립을 선포하는 식전에서 「스와질랜드」왕「소부자」2세의 처첩 l백12명이 6만명의 관중앞을 행진했다.
차편으로 식장에 도착한 이 여자들은 모두 맨발이었다. 그들이 50명가량의 외교사절앞에 자리잡자 표범가죽으로 만든전통적인 옷을 입은 왕과 수상이 흑소가죽으로 만든 방패와 강철들이 달린 창을 들고 입장했다.
독립선언식은 「스와질랜드」처녀들이 젖가슴을 내놓고 흔드는 전통적인 춤으로 시작되었으며 뒤이어 괴상한 부족옷을 입은 수백명의 군인들이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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