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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학생에 특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내 사립대학들은 2학기등록에서 한해지역출신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전액또는 일부면제하고 특별장학금을 주거나 등록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는등 특혜를주고있다.
3일현재 밝혀진바로는숙명여대가 등륵금을 전액또는 일부면제를해주고있으며 고려대와 중앙대가 1만원씩의 장학금을 주기로했다.
이화여대와 경희대 한양대등은 등록기간을 연장하고, 연세대는 각종장학금을 한해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주기로했다.
성균관대는 한해지구학생들의 신고를 받은뒤 특전범위를 결정하기로했다.
이들 대학들은 읍·면장이 발행하는 한해상황확인서를 내게하여 특전대상자를 고르고있다.
그러나 유독 서울대학교만은 추가등륵만을 인정해주고등록금면제나 장학금지급등의혜택을주지않고있다.
지난달31일로마각한 서울시내의 각대학의 1차등록율은 평균60%이다.
한해학생에대한 대학별특혜조치는 다음과같다.
▲연세대=장학금 우선지급▲고려대=한해지역중 피해가심한 전남·경남등의13개군출신학생들에게 장학금1만원씩지급▲중앙대=ABC로 나눠 최고1만원씩의 장학금지급▲경희대·한양대=등륵기간을 장기간연장▲이화여대=학기말까지 3번으로나눠 등록금분납제실시▲숙명여대=피해상황에따라등록금면제 또는 장학금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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