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위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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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구】29일 남대구경찰서는 이진현(33·인쇄공·대구시대신동279)과 주호은(31·대구우체국 서무과 수입인지 판매업무담당직원)등 2명을 인지위조및 동행사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성태(33·인쇄공·대신동)등 2명을 같은혐의로 수배중이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8월11일 하오5시까지 이의 매부집인 대구시봉덕동540 김태어씨(28)의 빈방에서 소형인쇄기로 모조지를 사용, 50원짜리 수입인지 4만장(2백만원)을 위조, 지난 14일 상오8시30분부터 20일까지 대구우체국수입인지 판매창구서 대구시신암동1198우체국 지점판매인 정의철씨(42)에게 5천장을 판것을 비롯, 모두8천장(40만원)을 팔고 나머지 3만2천장은 모두 불태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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