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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부대항 고교축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과 부산의 전통적인 축구고장의 명예를 걸고 격돌하는 제1회 경·부대항고교축구대회가 30일부터 3일 동안 부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
고교축구의 기술향상과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마련한 이 대회에는 서울에서 동북고, 중동고, 중앙고, 그리고 부산에서 동채고 경남상 부산상등 6개「팀」이 출전, 금년도의 고교축구판도를 결정짓는다.
매년마다 춘계는 서울, 추계는 부산에서 경기를 갖게될 이 대회는 특이한 경기방법으로 각「팀」이 상대시의 3「팀」과 3「게임」을 갖고, 경부간의 우승시와 다승교를 가리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할 양시의 대표「팀」들은 청소년축구「붐」에 따라 공수양면의 고도의 기술을 지닌 우수한「팀」들로 하루 3「게임」씩 모두 9「게임」이 벌어질 3일간의 열전은「게임」마다 예측불허의 접전이 전개될 것이다.
한편 동북 중동 중앙등 서울대표「팀」들은 전승우승을 다짐하면서 29일 상오10시 「비둘기」호편으로 부산으로 떠났다.
◇경기일정 ▲8월20일=중동고-부산상(하오2시) 동북고-경남상 (3시반) 중앙고-동래고 (5시) ▲8월31일=동북고-부산상 (2시)중앙고-경남상(3시반) 중동고-동래고(5시) ▲9월1일=중동고-경남상 (2시)동북고-동래고(3시반) 중앙고-부산상(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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