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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사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원주】22일 상오2시쯤 횡성군 횡성면 현석리 양경식씨(56)집 머슴 박종학(29)은 주인 양씨가 품삯을 깎으려하는데 불만, 술을 마시고 양씨가족5명을 도끼와 돌로쳐 양씨는 죽고 양씨의 처 손복녀여인(40) 장녀 은자(23) 차녀 영식(16) 3녀 영순양(9)은 중상을 입었다. 박은 지난3월 화천군 상서면에서 쌀6가마를 품삯으로 받기로하고 양씨집에 왔는데 21일 밤10씨쯤 양씨가 일을 잘못한다고 품삯을 깎으려하자 말다툼 끝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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