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대한 도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대변인 홍종철문화공보부장관은 22일 담화를발표,『소련의「체코」무력개입은 전세계인류양심에 대한 도전이며 공산주의의 위기를 절감케하는 말기적현상』이라고 말했다.
홍장관은 『소련이 지난 50년 북괴의 한국침략을 적극 지원했으며 56년 「헝가리」의거 때도 무자비한 무력탄압을 자행한 것을 목격했다』고 하고,『이번에 다시 소련이 「체코」의 주권과 독립을 공공연히 침해하고 있는것은 온 세계의 분노와 규탄을 면치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