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곳서 전투재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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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16일UPI동양】미군해병대와 월남군보병부대는 비무장지대(DMZ) 남쪽 방어장벽인 「맥나마라장벽」인접지대에서의 전투에서 월맹군2백15명을 사살했다고 주월미군대변인이 16일 발표했다.
15일 수백명의 월맹군이 DMZ남방으로 대거 침투함으로써 2일간의 지상전 소강상태가 극적으로 끝났으며 월남북부전선 4개처에서 전투가 일어났다.
장갑차 지원을 받은 월남군 보병부대는 「지오린」부근방위선 동단에서 빚어진 7시간30분동안의 접전에서 월맹정부군 1백59명을 사살하고 1명이 피살되었으며 34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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