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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부에 인사파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 국장급 대폭이동이 이번주안에 있을것으로 8일 알려졌다.
권오병문교부장관은 지난6일 문교부기획관리실장, 편수국장, 고등교육국장, 과학교육국장, 사회교육국장과 국립중앙도서관장등 1, 2급 공무원들의 대폭이동안을 짜고 본인들에게 개별통고했다.
이 이동안은 박정희대통령의재가를 기다리고있다.
이번 인사의특징은 1급공무원인 기획관리실장을 2급갑류인 과학교육국장으로 옮기는가하면 이사관2명과 부이사관1명을공무원법상의「직위해제」를시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권장관은 지난5월23일 취임한 이래 총무과장, 편수과장, 발행과장, 대학학무과장, 예술과장, 비서관, 공보관등 서기관급자리를 옮겨놓았는데 이들은 모두 문홍주전장관시절에 발탁된 사람들이었다.
권장관이내정한 실·국장급의 이동안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현직)
▲기획관리실장=심창유(농림부기획관리실장) ▲고등교육국장=조성옥(사회교육국장) ▲편수국장=이상규(고등교육국장) ▲과학교육국장=홍순철(기획관리실장) ▲사회교육국장=신낙 호(주일수석장학관) ▲직위해제=최낙구(편수국장) 백영수(과학교육국장) 신순갑(국립도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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