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주최 한국팀 첫 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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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 특파원】 중앙일보와 소화약대 공동주최로 제1회 한일학생바둑대회가 5일소화약대강당에서 개막되어 한국측은 일본선수들을 2대1로눌러 첫개가를 올렸다.
우리선수 조기연 (남산공고3년) 이인재 (충남광천상고3년) 김중기군 (중동고 2년) 은 일본전국 대회에서 우승한「나까무라 노부인」등 3명과 맞서승부를 겨루어 조군과 이군이 이기고 영군은 석패했다.
이번대회는 일본기계의 큰관심을 모아 임해봉명인을 비롯한 많은인사들이 참관했다. 대회는 7일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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