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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국방체제 확립|자주적인 힘비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23일상오『우리는 군사전파 경제전사상전 심리전 그리고 과학전이 하나로 용합된 새로운 형태의 투쟁에서 승리하기위해 새로운 국방체제를 확립해야한다』고 말하고『문무의 구별도 없고 전선과 후방위 구별도 없을뿐 아니라 선전포고나 휴전의 의의를 찾아볼수없는 특수전쟁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대학원 제13기졸업식및합동참모대학제10기졸업식에 참석한 박대통령은 이날 유시를 통해 이같이말하고『지금 이시점에서는 객관적 정세만을 관망하는수동적인 자세에서 공허한 낙관론이나 비관론을 일축하고 능동적으로 주체적인힘을비축하여 여하한 적의침략도 분쇄할 수있는 자주국방의 역량을 증강하고 경제건설을 중단없이 추진해나가는데 온국민이 일치단결, 분발하는일이 있을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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