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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라테 '플랫화이트', 국내 첫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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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많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다보니 커피매장도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 커피매장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였지만 최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브랜드 초창기부터 자체적으로 R&D센터를 세워 운영하고 있으며 큐그레이더(Q-Grader)와 블렌딩 마스터와 같은 커피 전문가를 배치해 직접 커피 원두를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다.

드롭탑은 최근 100호점 계약을 체결했다. 드롭탑은 전문 인력을 통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작년 겨울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호주·뉴질랜드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랫화이트’를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소개했다. 플랫화이트는 일반 라테 음료보다는 들어가는 우유의 양이 적어, 원두가 가진 본연의 맛과 향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롭탑 R&D센터의 커피 담당 팀은 까다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는 플랫화이트의 밀크폼 기술을 매뉴얼화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고 한다.

드롭탑은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드롭탑의 빙수 ‘아이스탑’은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빙수는 우유빙수·녹차빙수·딸기빙수·블루베리빙수로 총 네 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한편 드롭탑은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지난 1년간 RTD(Ready To Drink) 음료를 개발해왔다. 그 결과 스위트 아메리카노·카페라테로 구성된 캔 2종, 카라멜마키아토·민트초코 병 2종을 포함한 음료 6종을 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에는 정식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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