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김희로외삼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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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일본「시즈오까」형무소에 수감중인 김희로씨의 외삼촌이 16일 나타났다 .부산시동래구석대동288에사는 박흥숙씨(80·노동)는『내가희로의외삼촌』이라고밝히고「희로」가찾는박소줄은 내둘째동생이며 희로의어머니는 막내누이인박득숙(59) 이라고 말했다. 품팔이생활로 지내오는 박씨에의하면 43년전일본「히로시마」로건너간뒤 유무씨와결혼한 희로어머니와 셋째동생인소줄씨도「히로시마」에서 부두노무자로 해방전까지 지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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