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어제하루 5명 익사…서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일요일인 1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날씨는 시원했으나 많은 시민들이 한강으로 몰려 5명이 빠져죽고 39건의 교통사고가나 3명이 죽는 등 어수선 했다.
▲13일 하오2시쯤 김철환씨(44·성동구 마천동205)의 2남 권종군(11·거여국민교3년)이 집앞 웅덩이에서 수영하다 익사.
▲13일 하오6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독나루터앞 한강에서 친구와 함께 수영하던 행당국민학교5년 문필왕군(11)이 익사.
▲14일 하오5시25분쯤 영등포구 잠원동1 한강샛강에서 미역감던 강한석군(14·성동구 신사동412)군이 익사.
▲13일밤 10시20분쯤 영등포구 흑석2동 산6 앞 한강에서 미역감던 이인헌씨(42·흑석동207)집 식모 박승희양(18)이 익사.
▲14일 하오9시쯤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296 앞 한강빨래터에서 조창호군(9·동부 이촌동 296)이 익사.
14일 하오5시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2동 산12 홍릉「버스」 종점에서 떠나는 차를 타려고 뛰어가던 손창순양(22·성북구 둔암동 산1)이 서울영 18431「코로나」 (운전사 김항길·30) 차에 치여 두개골 파열로 그자리에서 즉사.
▲14일 상오8시반께 서울 성북구 종암동 3의545 앞길을 건너던 조수제씨(37·종암동82) 의 장남 광래군(5)이 「근대콘크리트」소속 서울자 l6822 「트럭」(운전사 조원근)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