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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 딸 최연제 "미국인 남편 처음 만난 곳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배우 선우용여의 딸 최연제가 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을 전했다. 30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서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와 사위 케빈 고든과 함께 출연했다.

최연제는 미국인 남편을 비행기 안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최연제는 “케빈이 비행기 타기 전 공항 카운터에서 날 처음 봤다. 말을 걸고 싶었지만 운명이라면 같은 비행기를 탈 것이라는 생각에 말을 걸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최연제는 “비행기 안에서 케빈이 나에게 ‘실례합니다. 외모도 아름답지만 마음도 아름다운지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건네줬다”라며 “요즘도 편지를 쓰는구나 싶어서 신선하고 순수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친해졌다고 했다.

최연제 남편은 “최연제가 너무 아름다워서 꼭 얘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비행기 안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를 잡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최연제 부부와 중국 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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