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동 혼자 한국 신3|중·경량급 저조 한국 신 4·타이 7수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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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41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는, 한국 신 4, 한국 「타이」7개가 수립된 가운데 지난달 30일 경희대체육관에서 폐막됐다.
58명의 선수가 참가, 이틀 동안 열린 이 대회 「헤비」급에서 황호동(해공)은 추상과 용상경기에서 한국신, 인상에서는 한국「타이」, 합계에서는 종전기록을 10킬로 능가하는 4백95킬로로 한국 신을 세웠고 「미들·헤비」급의 윤석원(양지)은 합계에서 4백65킬로를 올려 역시 한국 신을 수립했다.
이 대회에서는 국제대회서의 입상이 가능한 중·경량급의 기록이 비교적 저조했는데 「페더」급의 윤중희(성동체)는 국가대표급 선수인 지광식(양지), 주종태(전매청)를 누르고 우승, 각광을 받았다.
◇각급 선수권자기록▲플라이급=박명동(전보청) 2백85K▲밴텀급=윤중희(성동체) 3백25K▲페더급=양무신(양지) 3백67·5K(추=1백15K·한국타이)▲라이트급=강수복(해공) 3백77·5K▲미들급=이춘식(양지) 4백40K(추=1백40K·한국타이)▲라이트·헤비급=이종섭(조폐공) 4백52·5K(인=1백35K·한국타이)▲미들·헤비=윤석원(양지) 4백65K·한국신·종전4백60K(추=1백55K 인=1백35K 용=1백75K·이상 한국타이)▲헤비급=황호동(해공) 4백95K·한국신·종전 4백85K(추=1백65·한국신·종전 1백62·5K 인=1백40K·한국타이 용=1백90K·한국신·종전 1백87·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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