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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거와「트럭」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충주·제천】충북선에서 하루 2건의 열차사고가 일어나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0일 상오 10시25분쯤 중원군 이류면 만정리 충주철산 입구 건널목에서 제천 발∼조치원 행 302호 기동차(기관사 신금용·40)와 광석을 운반하던 협동운수 소속 충북 영748호「트럭」(운전사 방응식·36)이 맞부딪쳐 「트럭」은 「레일」위로 30여 미터나 밀려나가 대파되고 중상자2명과 경상자 5명을 냈다.
중장을 입은 기관사와 「트럭」운전사는 시내 엄외과에 입원가료 중인데 중태이다.
▲30일 상오4시17분쯤 조치원 발 제천행 2303호 화물열차(기관사 이대년·40)가 충북선 삼탄역 부근에서 기관차와 연결된 첫 번째 화차바퀴의 차축이 부러져 탈선, 「레일」이 끊겼다.
이 사고로 충북선은 하오4시까지 불통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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