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학생들 데모는 드골권위주의에의 반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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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대학의 농업경제학자「르네·뒤몽」교수는18일 『「파리」대학생들의 「데모」는「드골」의 권위주의 기존질서에대한 반항』이라고 전제하고 『조만간 「드골」의 퇴진은 확실하다』고역설했다. 세계대학 총장회의에 초청연사로 한국에온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리」학생들의 정치적방향이 사회주의·무정부주의·모택동사상등의 영향으로 다양하다고 말하고『그러나이번 학생들의 격동이 공산주의자들의 사주에 따른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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