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녀자대학」매일연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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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가 기획한 다섯작가의 전작중편「릴레이」는 오늘 김동리씨의「극악오」를 끝으로 대미를 보게되었읍니다. 타성에 빠진 신문소설의 품위를 높이고 독자들에게 문학의향기와 재미를 새로이 일깨워준 이 기획에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여러분과 작품을 집필해 주신 다섯작가(김동리 강신재 이호철 박경리 김승옥제씨)및 화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전작중편이 끝남에 따라 본사는 그동안 격일로 연재해 오던 장덕조작, 김영총화「지하녀자대학」을 내일부터 매일 연재키로 했습니다. 여러분의 애독을 거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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