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의 미용법 「튀스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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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성하는 여성들이 「슬리블리스」를 즐겨 입는 계절이다. 두 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계절이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팔의 보기 흉한 곡선이라든가, 거친 살결 때문에 스스로 두 팔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러한 일부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NNS통신은 「튀스티」라는 이름의 「팔을 아름답게 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간단한 팔운동과 가벼운 「마사지」를 약 6주일 동안만 계속하면 한여름 내내 팔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우선 올바른 자세로 서서 오른 팔을 대각선 방향으로 뻗는다. 그대로 팔을 좌우로 「튀스트」시킨 다음 주먹을 주었다 폈다하는 동작을 다섯번 되풀이한다.
다음엔 같은 방법으로 왼쪽 팔, 그 다음엔 양쪽 팔을 함께-. 이렇게 하여 양쪽 팔이 다소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면 팔을 상하 좌우로 회전시키는 간단한 팔운동을 시작한다. 다음엔 가벼운「마사지」-.
너무 간단한 방법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이지만 집안에서, 사무실에서 기지개를 켜는 대신 이러한 동작을 계속하면 나른해진 팔의 근육을 유연하게 할 뿐 아니라 팔의 혈액순환이 순조로와 곡선이 아름다워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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