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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회 임시국회 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루게 될 제66회 임시국회가 5일 개회되었다 .이날 상오 10시 조진만 대법원장과 정일권 국무총리 등 전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이효상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8 선거 후 1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아직 국회가 완전한 정상상태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반성 할 때 국민에게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정치풍토의 개선에 어떤 방안을 가지고 철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6대 국회에 비해서 정부의 노력이 어딘가 미흡한 듯한 느낌을 가진다』고 지적하고 『아무리 정부와 여당이 일체 하더라도 국회는 국회의 입장이 있으므로 정부는 국회에 대해서 무관심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야는 내주 초 총무회담을 열어 의사일정을 협의 할 것이며, 국회는 7일엔 신민당이 지명한 윤제술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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