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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한국군 찬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육군참모총장으로 전임인사차 29일하오 내한했던주월미군사령관 「윌리엄·C·웨스트모얼랜드」 대장은 15시간 서울에머무른후 30일상오8시 특별기편으르 「사이공」으로 떠났다.
「웨스트모얼랜드」 장군은29일저녁 청와대에서 베풀어진 만찬회석장에서 『한국군이 여러 주요작전에서 승리를 거둔 비결은 탁월한통솔력 엄정한 군기, 진취성, 철저한훈련, 인내심, 튼튼한 체력때문이었다』 고말하면서 주월한국군의 전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한국군은 군사작전뿐만 아니라 대민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 윌남인에게 교회의 집사와도같은 존재가됐다』고말했다. 박정희대통령은 이날 「웨스트모얼랜드」 대장에게 1등보국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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