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송신때악천후와싸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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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7일AP급전=동화】「토머스·무어」미해군참모총장은 승무원99명을 태운채27일밤까지 대서양에서 귀항하지 않고있는 핵잠수함「스코피온」호가 마지막무전연락을 보낸때의 위치는북대서양의「포르투갈」령「아조레스」군도남방수킬로 떨어진 해상이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스코피온」호가 현재 봉착하고있는 장애를 극복했다면 미국에 좀더 가까운 위치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어」제독은 「스코피온」호가 위치한 해상의 기상이 『매우 나쁘다』 고말했으며 수색에나선 잠수함 「샤크」호는 현지의 파고가15내지22「피트」나 된다고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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