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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대책을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국방부 청사 안 여인 난행사건, 안동극장 앞 수류탄 투척사건 등 일련의 군기문란 사건을 중시, 오는 6월초에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정일권 총리와 최 국방장관을 출석시켜 정부의 군기확립을 위한 근본대책을 따지고 최 국방의 인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김영삼 신민당 원내총무는 23일 『신민당은 당공식기구 구성이 끝나는대로 군기문란 문제에 대한 당의 대책을 마련, 임시국회에서 대정부 질의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총무는 특히 『이러한 군기문란 사건은 앞으로 예비군 무장이 완료되면 더 커다란 사회문제로 등장될 것이기 때문에 차제에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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