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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기다리는 소설 「만년중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성북구 삼양동 삼양공업사에서 「리어카」를 끄는 예비역 중위 박명규씨 (37·삼양동 838의4·6통8반)가 소설 「만년중위」를 써놓고 출판해 줄 사람을 찾는다고 22일 중앙일보사에 호소해왔다.
○…비무장지대 최전방에서 근무하던때의 자신을 주인공으로 했다는 박씨의 원고는 2백자 원고지 1천7백65장-.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적과 맞선 고독한 한사람의 사랑과 미움을 체험적으로 썼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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