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블로승무원석방기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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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18일 UPI특전동양】「험프리」미부통령은18일밤북괴가 납북된 미함「푸에블로」 호 승무원을 석방할지도 모른다는『기미가 다소엿보인다』고 말했다.
미시사만평가협회희의에서행한 연설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을 가진 「험프리」부통령은 「푸에블로」호승무원의 석방이 월남평화에 관한 라틴 회담의 『중요한부분이 될지모른다』 고말하면서 『북괴가 함선이 아니라 승무원을 석방할지도모른다는 기미가 다소보인다』고덧붙였다.

<월맹선 논의거부>
【파리19일AFP합동】월맹측대변인은 현재「파리」서 진행되고있는 월맹과 미국의월남평화회담에서「푸에블로」호사건을 토의하자는 「험프리」미부통령의 제의를 19일 전적으로 거부했다.
「파리」회담의 월맹대표단대변인「구엔·반·사오」는 이날 AFP기자에게『월남전쟁과 「푸에블로」호사건양자간에는 아무런 관련도없다』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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