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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재정증권매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4일 서봉균재무부장관은 13·14 이틀동안 한·미회담을 통해 미국의 재정증권을 인수한다는원칙을 결정했다고 말하고 재정증권의 매입조건은 ⓛ금리연 6% ②상환기간은 4∼5년 ③당사국의 국제수지가 악화되면 상화합의하여 기한내에도 상환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으나 매입액에 대해서는 국제신의상 밝힐 수 없다고 말하기를 거부했다.
서장관은 한국이 장기투자할 외환여유가 있다고 말하고 딴방도로 협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한·미경제협조가 넓은 범위에서 논의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런데 한국이 매입할 미국의 재정증권은 현재의 외환보유고가 3억7천만불이고 금년말적정외환보유고가 3억4천만천원임에 비추어 3천∼4천만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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