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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통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사이공 8일AP급전동화=본사특약]월남 정부는 8일「사이공」에서의 가강 치열한 전투장인「사이공」서반부에 24시간의 통금령을 선포했다.
도심지를 포함한 「사이공」의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저녁7시부터 다음날 아침7시까지 12시간의 통금령이 적용되고 있다고 「사이공」방송은 말했다.
[사이공 7일 UPI급전동양]미·월연합군은 7일 2차 공세에서 수도「사이공」주택가에 침투한 「베트콩」「게릴라」를 몰아내려는 치열한 지·공 소탕작전을 벌여 공산군 정예1개대대를 분쇄했다.
그러나 도심에서 3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의 시가전에서「헬리콥터」기 총사격과 「로키트」포격이 가해져 민간가옥 2백동이 파괴되고 민간인4천명이 집을버리고 피난했으며 피난민들은 주택가를 탈출하다 포화속에 갇혀 1백명의 사상자가 발행했다.
한편 지난5일 새벽에 시작하여 이날까지 사흘째되는 2차공세로 월남전역에서 사살된 공산군은 총2천5백명선을 돌파했으며 「사이공」일원의 11개성에서만도 1천5백59명의 적이 사살되있다고 미군대변인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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