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당기에사자·호랑이도안 황소를 이겨야 되기때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민당은 5월 전당대회때부터 사용할 당기와 당가현상모집 (당선작 각각2만원)을 25일마감했는데 당기는 6백여건, 당가는 5백여건이나 응모.
현상작품 심사를 맡은 선전위는 26일 예비심사에서 당가3개와 당기도안 2개를뽑아 최종심사를 당기획위에 올렸는데 예번에 입선한 당기도안은 호랑이와사자.
당의 「심벌」이될 당기도안으로는 비둘기, 말과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국모형등 여러가지 작품이 있었으나 공화당의상징인 황소를 이겨야하기 때문에 사자와 호랑이가 채택되었으며 당가가사는 최종적으로 시인 조지훈씨의 감수를 받아 작곡가 감동진씨에게 작곡을 의뢰할것이라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