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면제ㆍ환경쾌적, 미래가치 확실한 세종시 물량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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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기자]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세종시에서 55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세종시는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앙행정기관 이전인 확실한 호재와 교육ㆍ주거ㆍ교통ㆍ환경 등 미래가치가 뚜렷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4.1부동산대책으로 전용면적 85㎡이하는 100% 양도세 감면까지 적용되면서 거주와 투자의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오는 2014년까지 30여개의 정부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며, 성공적인 특별자치시 구성을 위해 광역교통계획과 첨단 U-시티ㆍ녹색도시ㆍ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 지구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1-1생활권 편의ㆍ환경ㆍ교육 3박자 갖춰

세종시 1-1생활권 L3블록에서는 골드클래스가 6월 중 508가구 신규분양에 나선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59㎡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로, 4Bay(일부 세대제외)와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인근에 교육시설(초, 중)과 상업 및 근린공원이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세종시 1-2생활권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EG건설은 세종시1-1생활권L7블록이지더원 31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79㎡형으로 구성되며 입주시기는 2014년 11월이다.

단지 옆에 약 32만㎡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공원 내 문화와 체육시설이 조성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 이용이 쉬울 예정이다.

학교는 고운초등, 고운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국제고와 과학고가 가까운 편이다.

세종시1-1생활권M5블록에 대광로제비앙 전용면적 59㎡, 84㎡형, 총 490가구가 6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5년간 양도세가 비과세 되는 수혜 아파트로 단지 내 녹지율이 39%나 되고 근린공원과 제천수변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단지 내에 휘트니스ㆍ북카페ㆍ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있고 국제고ㆍ과학고 등도 가까운 편이다. 내부순환도로와 BRT이용 및 서세종IC, 제2경부고속도로, KTX, 청주국제공항 등 이용이 편리하다.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교육환경 좋고 주거환경 쾌적

한양은 5월 중 세종시 1-2생활권 M4블록에서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을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ㆍ71㎡ㆍ84㎡ 중소형아파트 818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동쪽에 제천, 서쪽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고 신재생ㆍ친환경 그린에너시 도시 특색에 최적화된 에너지 특화시스템(태양광 발전설비, 로이 복층유리 등)이 도입됐다.

최첨단 교육시설이 적용된 스마트스쿨 시범 생활권으로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EG건설은 세종시1-4생활권L1블럭에서도 전용면적 59㎡형으로 구성된 1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8층, 9개동으로 구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소형 단일형으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1-4생활권의 마지막 민영 아파트 건설사 분양이며, 주변에 방축천(도담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중앙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서세종IC, KTX 등 교통이 편리하다.

학교는 다소 미흡하지만 단지 왼편의 단독주택용 부지가 초등학교로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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