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의정치생활|첫자가비판한마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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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한·일협정반대의 극한투쟁으로 의원직울 사퇴했던일은 야당통합때 일단 재론됐어야할것이었다』-유진오신민당당수는 12일 전남지방유세를 위해 광주로가는 열차안에서 그의 1년반남짓한 정치생활을 회고하면서 야당의 강경로선에 처음으로 약간의 자가비판을 가했다.
유당수는『학계에서 정계로 발을 들여놓게된 동기는 그때나지금이나 의회민주주의의 도를 확립하고 평화적 정권교체의 전통을 세울것을 바랐기 매문』 이라면서『시간여유가 있으면 그동안정치생활에서 체험한것을 바탕으로 책을 쓰겠다』 고.
【광주=이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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