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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기계 장부압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0일하오 노동청은 김정렬근로감독관등 8명의 직원을 동양기계공업회사에보내 출근부, 근로자명부, 근로계약서, 건강진단서류, 임금대장, 취업규칙, 퇴직금지불관계서류, 연차월차유급휴가실시명세서, 안전보호관리자및 요원선임관계서류등 9개장부를 압수했다.
노동청은 동양기계노사분규의 직권조종이 회사측의 거부로 실패하자 65년부터 현재까지 동양기계측의 노동관계법위반사항을 가려내 검찰에 고발키로했다.
한편 대한노총영등포지역협의회에서는 13일 동양기계노사분규에 동정시위를벌이기로 결의, 협의회장 서예근씨(51) 이름으로 10일하오 2천명노동자들의 옥외집회계를 경찰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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