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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상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고난파 홍영후선생의 동상제막식이 10일상오10시40분 서울중앙방송국 앞뜰에서 미망인 이대형(56)여사등 유가족을 비롯 친지 제자음악계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봉선화작곡자며 우리나라 음악계의 선구자 홍난파의 탄생 70돌을맞아 난파기념사업회 (이사장윤석중)가 마련한 이자리에서 막걷음에 이어 「바이얼리니스트」정경화양에게 제1회 난파음악상, 숙대작곡과1년 이경임양에게제1의 난파장학금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제1회 난파동요 「콩쿠르」상은 숭의국민교4년 이구봉군등 다섯어린이에게 주어졌다.
동상제막에 이어 난파고향인 수원에서 상경한 난파합창단이 난파곡 합창을 부르고 모인 인사들이 「고향의봄」을 함께 불러 고인의얼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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