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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비행선 띄우고 우표 만들고…창립 150주년 행사 풍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바이엘이 오는 8월 1일 창립 15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직원과 고객, 파트너사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해 온 기업의 성과와 역량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창립 150주년을 맞은 바이엘은 자사의 첨단 소재로 만든 비행선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바이엘 비행선 프로젝트(The Bayer Airship)를 진행한다. 또 바이엘의 사명인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 (Science For A Better Life)’을 주제로 헬스케어, 농업, 신소재 분야에서 바이엘의 성과를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전시를 25개국에서 진행한다. 바이엘의 150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기념 책자 및 기념 우표도 발간한다.

바이엘은 1863년 독일 부퍼탈의 바르멘 지역에서 사업가 프리드리히 바이엘과 염색업자 요한 프리드리히 베즈코트에 의해 소규모 염료공장으로 출발했다. 이후 아스피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 글로벌 화학 및 제약기업으로 이름을 얻었다. 현재는 의료 부문인 바이엘 헬스케어, 첨단 화학 소재 부문인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농화학 부문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3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닐스 헤스만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바이엘의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 이라며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들여놓은 이후 지난 60여 년간 생산시설 및 R&D 센터 등 제반 시설에 투자하고 유지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경제의 동반자로서 헌신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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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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