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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23호 27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감독: 저스틴 린
배우: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스,
등급: 15세 관람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 6편. 한탕에 성공한 뒤 전 세계를 떠돌던 도미닉에게 정부 요원 홉스가 사면을 조건으로 제안을 해온다. 군 호송차량을 습격하는 범죄 레이싱팀을 소탕해달라는 것이다. 죽은 줄로 알았던 연인 레티가 범죄조직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도미닉은 충격을 받는다.

사랑은 타이핑중
감독: 레지스 로인사드
배우: 로망 뒤리스, 데보라 프랑소와
등급: 15세 관람가
시골에서 막 상경한 로즈는 보험사 사장인 루이의 비서가 되지만 서툰 업무 탓에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로즈의 광속 독수리타법 타이핑을 본 스포츠광 루이는 그녀에게 타이핑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로즈가 루이의 집에서 합숙을 하면서 둘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전시

윤종석 개인전 ‘우아한 세계’
기간: 5월 16일∼6월 9일
장소: 서울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
문의: 02-725-1020
겉으로는 우아해 보이는 문명 세계의 이면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많은 문제가 있음을 다양한 상징들을 이용해 보여준다. ‘국기’시리즈, ‘휴지’시리즈, ‘테이블’ 시리즈 등을 통해 이 세상이 상당 부분 힘의 논리로 운영되고 있음을 은유한다. 평면 20점, 부조 16점이 출품된다.

유현미 개인전-COSMOS
기간: 5월 9일~7월 3일
장소: 서울 서소문동 일우스페이스
문의: 02-753-6502
제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인 유현미 작가의 개인전. 조각·회화·사진·동영상 등 다방면을 오가며 초현실적인 공간을 연출해온 작가가 신작 ‘COSMOS’ 시리즈 20여 점을 선보인다. 테이블·공·젤리빈·거울파편 등 일상적인 사물들을 기묘한 방식으로 재배치해 우주를 만들어낸다.



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일시: 5월 29일 오후 8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02-716-3316
지휘자 금난새와 피아니스트 유영욱, 테너 신동원, 색소포니스트 송동건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즐길 만한 편안한 무대를 마련한다. 영화 ‘미션’의 주제곡,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2
일시: 5월 21일 ~ 7월 7일
장소: 숙명여대숙명아트센터 씨어터S
문의: 1544-1555
2011년 큰 인기를 끈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다음 이야기. 고(故) 이영훈 작곡가가 만든 노래의 감성은 유지하되 편곡을 새롭게 했다.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 뮤지컬’을 표방해 원곡을 이중화음·아카펠라·밴드반주 등 다양한 형식과 틀로 적극적인 편곡을 가미했다.



행사

전통 공예에 현대 디자인을 입히다
기간: 5월 21일~9월 3일
장소: 서울 대치동 한국문화의 집
문의: 02-3011-1724
전통 공예품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강좌는 크게 기본 이론과 실기로 나눠 진행된다.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 최경원 디자인평론가, ‘이노디자인’ 김경배 부사장 등이 강단에 선다.

메가박스 빈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일시: 5월 31일 오후 8시
장소: 메가박스 6개 지점
문의: 1544-0070
‘2013 빈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극장에서 본다. 매년 5월 말 오스트리아 빈의 쇤부른 궁전 앞에서 열리는 행사를 메가박스가 단독 위성중계한다. 올해는 바그너와 베르디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바그너&베르디’를 주제로 삼았다. 코엑스·센트럴·목동·신촌 등 6개 점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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