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화문복원 기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광화문 복원공사 기공식이 15일상오10시 정일권국무총리를 비롯한 많은 관계인사들이 모인가운데 서울 세종로 중앙청정문 공사현장에서 베풀어졌다.
총공사비 1억5천만원이들 광화문은 총건평 86.77평, 높이 19미터이며 금년말 준공되어 옛터전인 정문자리에 옛모습대로 복원, 중앙청정문으로 쓰여진다.
이번 복원되는 광화문은 옛날의 원형대로 중앙청정문에 세워지며 문루의 목조구조를 철근 「콘크리트」로하며 앞으로 폭주할 교통량을 감안, 광화문에 지하도를 낼수있도록 설계되었다.
광화문은 우리 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삼교문위에 종루구조를한 이조의 대표적 예술건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