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금방 전면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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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제3.제4의 금괴밀수사건 적발로 확대일로에 있는 국제금괴밀수사건을 수사지휘중인 서울지검 정태균부장검사는 9일 『범인들이 거액의 금괴를 외상거래할 정도로 신용관계가 이미 성립되어있었던 점으로 보아 국제금괴밀수는 적발된 사건뿐아니라 이미 수없이 우리나라의 금시장을 상대로 밀수가 저질러졌음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정부장검사는 이사건을 계기로 전수사력을 동원, 우리나라 금시장을 전면수사, 이같은 밀수의 뿌리를 뽑겠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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